![정보융합대학 행정관 조감도사진국립부경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7/20240227165000402049.png)
국립부경대는 27일 오전 정보융합대학 행정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캠퍼스 내 흩어져 있는 정보융합대학 관련 공간들을 집적화해 교육과 연구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이 건물에는 정보융합대학 행정실을 비롯해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로 옆 창의관과 2층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융·복합 학문 교육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을 지난 2022년 신설했다. 현재 정보융합대학에는 신규 학과 개설 및 학사조직 개편을 통해 6개 학부 2개 학과 14개 전공이 소속돼 있다.
국립부경대, ‘부산U창업패키지 글로벌 창업캠프’ 개최
![부산U창업패키지 글로벌 창업캠프2023221223사진국립부경대학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7/20240227165116767719.png)
부산U창업패키지는 부산시와 지역대학, 창업 지원기관이 협업해 대학의 혁신 인재에게 실전 창업 기회를 제공해 창업가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RIS사업(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하나다.
지난해 시작된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에는 주관대학인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동아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등 10여 곳의 창업지원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이 사업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특화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창업 모델을 제시한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의 글로벌 기업 탐방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1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도쿄를 견학하며 현지 시장 트렌트를 탐색한 데 이어, 22일에는 3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CIC 도쿄와 시부야구청을 탐방했다. 23일에는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부산U창업패키지추진사업단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지역 혁신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등 우수 창업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