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 규모는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3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 116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23명 △홍조근정훈장 43명 △녹조근정훈장 24명 △옥조근정훈장 10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스승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과 자세로 교실과 학교를 지켜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 시간을 자양분 삼아 학교를 변화로 채우고, 강원을 교육으로 만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선수단 3위로 마무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한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소속 고등부 선수들이 총 68개 메달(금메달 25, 은메달 21, 동메달 22)을 획득해 메달 및 점수 득점 순위 3위로 대회를 마쳤다.크로스컨트리 및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대관령초 박재연(5학년)과 진부중 이서원(3학년)은 대회 5관왕 △진부고 김우석(1학년) 4관왕 △진부고 이주원(2학년), 한규민(1학년), 철암고 김민지(2학년)는 대회 3관왕 △황지중앙초 김탄탄(6학년), 진부중 김가온(2학년), 진부고 김영토(1학년), 황지고 김재윤(1학년), 유성진(1학년), 황태령(1학년)은 2관왕 등 총 12명의 다관왕 선수가 나왔다.
또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면온초 조서영(6학년), 봉평중 김민재(3학년) 학생과 같은 종목 하프파이프에서 △반곡초 김승현(5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해 스노보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원주 대성고 현명진(3학년) 학생은 산악(아이스클라이밍) 종목에서 일반부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순위 및 득점순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