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4년 업권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에서는 올해 △감독‧검사 방향 △최근 현안에 대한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업계·학계 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업무설명회는 본 행사에 앞서 'Pre세션'으로 금감원 직원과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한다. 본 행사 세션1에서는 '금감원 업무방향 발표'로, 올해 업무계획 이외에도 최근 주요 현안과 중점 검사사항 설명 등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 세션2에서는 비공개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업무설명회는 금감원 대강당 또는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또 오는 28일 보험을 시작으로 △3월5일 금융투자 △6일 소비자보호 △11일 디지털 △12일 은행 △13일 중소금융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현장을 녹화하고, 유튜브 등으로 온라인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