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봄철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불진화대원 70여 명이 참여해 흡연의 위해성, 금연 방법, 금단 증상 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보성군 보건소는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방문하기 힘든 흡연자 5인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보성군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향상하고 금연 성공을 돕고자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 발생지역에서의 금연은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단계로써 최근 5년간 산불 전체의 27.5%가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