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협력 '탄력'…전북특별자치도, 기업·기관 연대 강화

2024-02-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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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 하는 기관·기업들의 연대가 강화됨으로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인재양성, 관련사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후속 지원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북에서 키운 바이오산업과 기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하는 등 전북형 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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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유럽연구소 등 9개 기관 글로벌 역량 강화 협약

하림·대학·연구기관 등 8개 기관도 공동발전 협약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김용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단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김용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단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총장,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 하는 기관·기업들의 연대가 강화됨으로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인재양성, 관련사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전북대, 원광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글로벌 인재육성과 선도기술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도~KIST유럽연구소 소재 대학 연계 방안 및 글로벌 인재양성 △도~KIST유럽연구소 바이오분야 선진기술교류 방안 △연구개발(R&D)분야 국제 가이드라인 등재 지적재산권(IP)확보 등에 대한 협력이 담겨져 있다.

이에 도는 앞으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강화는 물론, 향후 스타트업 기업들의 유럽 진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66년 2월에 설립돼 독일 자르브뤼켄(자를란트주의 수도)의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는 유럽연합 강점분야인 에너지·환경·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 현지 수행, 유럽연합 및 국내 연구자 상호 연계를 통한 전략기술 연구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인력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소재 정부출연연구소다. 

도는 이날 익산시, ㈜하림, 전북대와 원광대,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함께 협력과 공동발전을 꾀하자고 의기투합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력사업 추진 및 지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후속 지원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환 등으로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전북에서 키운 바이오산업과 기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진출하는 등 전북형 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전주시·익산시·정읍시와 바이오산업 육성 ‘의기투합’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왼쪽부터 정헌율 익산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왼쪽부터 정헌율 익산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소재‧장비 인프라 공유 및 협력 △바이오산업 국책사업 및 공동 R&D 사업추진 및 재정지원 △지역 특화 기업 육성 및 상호 지원 등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 강점을 살린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오 산업 육성에 보조를 맞춰 산업의 집적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9월부터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를 준비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 임문택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 혁신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바이오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계획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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