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찍어 보내줘"...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한 전 연인 '충격' 폭로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성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폭로글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L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글과 함께 폭로글을 게재했다.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6년 전 처음 만나기 시작해 4년을 넘게 만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았다"면서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모두 다 무시하더군요. 완벽한 연락 두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만났을 때 좋았습니다"며 L씨와 사랑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샤넬백 취업 로비·양다리 논란…사생활 폭로
• "슈돌 하차"…율희 폭로 후 최민환 활동 중단, 경찰도 나섰다

특히 A씨는 L씨가 신체 부위 사진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씨와 L씨가 나눈 문자메시지에는 그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당했다고 폭로한 A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L씨가 A씨에게 'XXX만 찍어서 보내주면 안 돼?'라고 묻자 A씨는 '한쪽만 찍어보겠다'고 답했다.

A씨는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다"라면서 "수십 장 보낸 사진 중 수많은 사진은 초반에 보냈다. 찍어서 보내는 게 늘 찝찝했지만, 너무 원했고 믿었기 때문에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L씨와 만나면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겼고, L씨 때문에 산부인과도 몇 번 갔다"면서 "냉혹하고 공감 능력 없는 사람이지만, 조그마한 공감 능력이라도 발휘해서 제게 이별을 고했다면 받아들였을 것"이라며 원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