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신규 추진

2024-02-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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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2022년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등이 분석한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4.5% 수준으로, 이를 경기도 청년 인구(370만여 명)에 대입했을 때 16만 7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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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립·은둔 청년 규모 추정·현황 파악 위한 실태조사 계획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 사업을 위탁, 올 상반기 이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방이나 집과 같은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은둔 청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올해 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연구 △정서·관계·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일상회복) △진로탐색·취업지원 프로그램(자립준비) △부모 교육·상담·자조모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 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2022년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등이 분석한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4.5% 수준으로, 이를 경기도 청년 인구(370만여 명)에 대입했을 때 16만 7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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