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 못 자르겠네"…영화 '파묘' 시사회 케이크 눈길

2024-02-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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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 신작 '파묘'가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가운데 시사회 때 공개된 케이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렇다 보니 영화 제목과 연관된 케이크를 시사회 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기(케이크)에도 험한 것이 들어 있을지 궁금하다", "케이크를 자를 때 '파묘요'라고 외쳐야 할 거 같다", "무엇인가 나올까 무서워서 못 자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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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시사회 때 공개된 케이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파묘' 시사회 때 공개된 케이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 신작 '파묘'가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가운데 시사회 때 공개된 케이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영화 '파묘' 시사회 축하 케이크 사진이 올라왔다. 무덤 모양을 한 케이크 위에 하얀색 삽 한 자루가 꽂혀 있는 모습이다. 케이크 오른쪽에는 '흥행작이 나왔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영화 제목인 '파묘'는 관이나 유해를 꺼내려고 무덤을 파헤친다는 의미다. 그렇다 보니 영화 제목과 연관된 케이크를 시사회 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기(케이크)에도 험한 것이 들어 있을지 궁금하다", "케이크를 자를 때 '파묘요'라고 외쳐야 할 거 같다", "무엇인가 나올까 무서워서 못 자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파묘'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흥행 작품인 영화 '서울의 봄'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다. '파묘'는 100만 관객 돌파까지 사흘, '서울의 봄'은 나흘이 걸렸다.

'파묘'는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잣집의 의뢰로 오래된 묘를 파헤치면서 겪게 되는 무서운 일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관객을 몰입하게 하는 영상과 사운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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