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정부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근 옥중 의문사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은 대외 침략과 (자국민 등에 대한) 억압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올렸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조만간 주요 7개국(G7,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정상과 러시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2주년인 24일 G7 정상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가하는 영상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정부는 23일 금융,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러시아 산업 전반에 걸친 약 500개 대상에 대한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