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과장급 85% 교체 '정기인사'…"역동경제 실현"

2024-02-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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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기획재정부가 '역동경제' 실현을 위해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100개(85%)를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 이동을 실시했다.

    기재부는 이날 과장급 정기인사를 실시하면서 "고난도 복합과제에 특화된 '문제 해결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탁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총괄과장에는 행정고시 45회 출신을 전면 배치하고 실국에서 경험을 쌓은 차석과장이 대부분 이어받도록 해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함께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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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3일 기획재정부가 ‘역동경제’ 실현을 위해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100개(85%)를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 이동을 실시했다.

기재부는 이날 과장급 정기인사를 실시하면서 "고난도 복합과제에 특화된 ‘문제 해결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탁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총괄과장에는 행정고시 45회 출신을 전면 배치하고 실국에서 경험을 쌓은 차석과장이 대부분 이어받도록 해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함께 도모했다. 

적재적소에 최적임자를 배치하면서 실국간 칸막이 해소를 위해 1‧2차관실 간 교차 인사를 16명)으로 확대하는 등 정책 혁신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 등용에도 신경을 썼다. 첫 과장 진출 인원이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20명으로 늘었으며 80년대생 과장도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10명을 배치했다. 

조직내 다양성 강화를 위한 여성, 주무관 공채 출신 과장도 확대했다. 여성 과장은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26명으로 주무관 공채 출신은 11명에서 17명으로 늘었다. 

기재부는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 기준과 방향을 정한 후, 개인별 희망실국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급 및 국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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