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재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 "복합문화융합단지 정상 추진...물류단지 백지화 넘어 재구성"

2024-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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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광재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을 예비후보는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사업 정상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3일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 최대 역점 사업"이라며 "의정부시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산곡동 일대 65만4000㎡에 디지털 미디어 컬처 클러스터와 관광·숙박시설,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규모는 5856억원으로, 유사 이래 의정부에 최대 규모의 자본이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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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중단 땐 고스란히 시민 피해'

'의정부 미래 먹거리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

정광재 국민의힘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자신의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정광재 국민의힘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자신의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임봉재 기자]

정광재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을 예비후보는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사업 정상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3일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 최대 역점 사업"이라며 "의정부시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산곡동 일대 65만4000㎡에 디지털 미디어 컬처 클러스터와 관광·숙박시설,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규모는 5856억원으로, 유사 이래 의정부에 최대 규모의 자본이 투자된다"고 설명했다.

또 "의정부시도 민선 8기 들어 YG, 네이버, 넥슨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한 법인과 복합문화융합단지 3만2000㎡에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센터(I-DMC)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각종 의혹 제기로 사업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물류단지 등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해 성공적인 사업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시가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편과 동시에 정상적인 사업 진행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업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돼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으면 일정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 "사업이 중단된다면 지역에 대한 경제적 타격이 엄청날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힘들게 추진 중인 사업이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개편과 동시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정부 발전에 초점을 맞춰 시민 눈높이와 수요에 부응하고, 의정부 미래를 향한 실질적인 사업으로 착실히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지역 현안에 힘써 의정부를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정부 발전 10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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