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3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의 환경정비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철산동 일원 시유지 4151㎡를 골목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이곳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조성해 인근 주거 밀집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밝은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조성은 4월 착공해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경사 지형을 활용한 숲속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고 숲속 쉼터, 전망 쉼터, 파고라 벤치 등 휴게 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한다. 또 식재 조명, 벤치 조명, 데크 조명 등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함께 만들고 함께 가꾸는 골목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