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 문제해결 중심으로 전환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감사 방향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이 밝힌 감사 계획을 보면 지금까지 해 왔던 적발과 처분 위주의 감사를 벗어나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를 하기로 했다.

 
교육 현장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감사 컨설팅'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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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사 결과를 시교육청 누리집에 수시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감사길라잡이'를 발간하고, 사이버 감사를 활성화해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감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책임 행정을 편다는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은 먼저 3월부터 감사관실 팀명을 기존의 감사 1,2,3팀에서 행정감사팀, 교무학사팀, 공익감사팀으로 바꾼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교육 가족과 시민이 공감하고 믿음을 주는 감사를 통해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