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발레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재단은 행사 운영과 홍보를 맡는다.
지역 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2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연습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교육하고 교육비를 포함한 발레복과 발레슈즈 등이 전액 무료다.
교육 기간에 발레의 기본과 작품을 연습하고 10월에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국립발레단원과 합동공연을 한다.
이치우 밀양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꿈나무 교실’ 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