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자 서울시는 제설 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폭설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 장비가 투입돼 강설 대응에 나섰다.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 작업과 함께 도로 순찰을 시작했다.
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이날 저녁부터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려 쌓일 우려가 있으니 22일 출근길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