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1일 이전 10주년을 맞은 문현금융단지를 찾아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10%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문현금융단지 내 사내카페에서 이전공공기관의 청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전 기관 청년 직원들은 근무・정주 여건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 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목표는 2만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0% 늘렸으며, 공공기관 인턴도 2만20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