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송승현은 오는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송승현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게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게 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송승현이 지난 2019년 전속계약 종료 후 팀을 탈퇴한 뒤 멤버들과 따로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긴 시간을 함께 했던 만큼 멤버들도 지인들에게 송승현의 소식을 알고 있다. 결혼식 참석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09년 FT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송승현은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뮤지컬 '잭 더 리퍼', '섬머 스노우' '삼총사' 등 무대에 올랐던 송승현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2', '오 나의 어시님'에 출연한 바 있다.
결혼 소식에 앞서 손승현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ftisland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 보다도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인간관계가 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