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창수 주칭다오 총영사가 취임 일성으로 ‘민생외교와 국민안심외교 최우선’을 외쳤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은 19일 공관에서 중국 산둥성 각 지역 한인회장, 공공기관장, 동포협회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교민들과 기업들을 위한 민생외교와 국민안심외교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교민들의 권익신장과 안전확보, 우리 진출 기업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총영사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다자외교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외교부 내 대표적인 외교통상전문가다.
한편, 취임식에서 류 총영사는 장민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유승범 제주항공 차장에게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