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자체 사업으로 지난해 난임 시술비 지원에 이은 신혼부부 대상 건강 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첫 임신을 준비하는 미출산 신혼부부다.
신분증과 혼인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10종)와 소변검사(2종)다.
남성은 방사선 검사, 여성은 풍진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는 지난해 7월 시술 대상자의 소득 기준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