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일제히 늘었다

남라다 기자 2024-02-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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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크게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흥과 오뚜기라면의 당기 실적 반영 및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오뚜기라면지주의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에 따라 역기저 효과가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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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2548억원… 전년보다 37% ↑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제히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크게 줄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흥과 오뚜기라면의 당기 실적 반영 및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오뚜기라면지주의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에 따라 역기저 효과가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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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흥은 오뚜기 계열 식품첨가물 제조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