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지난 15일 시 주요 정책의 통일성 있는 홍보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시 산하기관 홍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청 내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시 산하 11개 기관 홍보팀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올해 안산시 주요 정책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추진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 포함 이후 가속화될 도시재생 정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 △ 신안산선 등 6도 6철 광역철도망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비롯해 오는 10월 첫 통합개최 예정인 대부포도축제, 김홍도축제,안산유니온페스티벌 등 옥토버 페스타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도 공유했다.
박종홍 홍보담당관은 “시와 산하기관이 시정 철학과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해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매월 홍보 전략회의를 진행해 유기적인 협의체를 구축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