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조각 전시회이자 아트페어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조소학회와 한국조각가협회의 문화교류 15주년을 맞이해 중국 작가가 대거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는 국내외 조각가 300여명이 참여했다. 67개의 개인부스와 13개 중국대학 특별전, 조각가 14명의 대형조각 등이 전시됐다.
2011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조각페스타는 전시 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 기회를 부여하는 선발 과정을 거치는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기획해 왔다.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명과 저명한 중국 작가 17명의 특별전을 구성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했다.
1994년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랜드는 ‘건강한 예술가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2009년부터 전도 유망한 청년 예술가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청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젊고 유망한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중국에서는 5대 미술대학(중앙·중국·쓰촨·루쉰·광저우) 장학사업으로 2667명의 졸업 장학생과 113명의 공모작가를 육성했다.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는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각가 3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조각 예술을 대표하는 작가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 17인의 작품도 전시됐다. 특히,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조각예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조은정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초빙교수는 전시서문을 통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여타의 아트페어가 갖는 속성을 넘어서 작가의 작업실에서 세상으로 나와 처음 얼굴을 내민 다수의 작품을 도열한다”라며 “작가의 작업실에서 전시장으로 직접 나온 작품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날것의 예술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주며, 작가 스스로 배열한 작품들은 작가의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고 짚었다.
이어 조 교수는 “작가의 개인전, 그것도 열정 가득한 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 드러내기에 참여한 작품 수만큼의 작은 공간들이 모여 거대한 전시를 이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김영원 고문,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김병수 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조은정 고려대 초빙교수, 이영희 송정미술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최동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 박병율 이랜드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재원 설주문화재단 이사장, 푸조왕 중국조소학회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조소학회와 한국조각가협회의 문화교류 15주년을 맞이해 중국 작가가 대거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는 국내외 조각가 300여명이 참여했다. 67개의 개인부스와 13개 중국대학 특별전, 조각가 14명의 대형조각 등이 전시됐다.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명과 저명한 중국 작가 17명의 특별전을 구성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여했다.
1994년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찍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랜드는 ‘건강한 예술가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2009년부터 전도 유망한 청년 예술가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청년 작가 공모전을 통해 젊고 유망한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중국에서는 5대 미술대학(중앙·중국·쓰촨·루쉰·광저우) 장학사업으로 2667명의 졸업 장학생과 113명의 공모작가를 육성했다.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는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각가 3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조각 예술을 대표하는 작가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 17인의 작품도 전시됐다. 특히,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조각예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조은정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초빙교수는 전시서문을 통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여타의 아트페어가 갖는 속성을 넘어서 작가의 작업실에서 세상으로 나와 처음 얼굴을 내민 다수의 작품을 도열한다”라며 “작가의 작업실에서 전시장으로 직접 나온 작품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날것의 예술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주며, 작가 스스로 배열한 작품들은 작가의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고 짚었다.
이어 조 교수는 “작가의 개인전, 그것도 열정 가득한 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작품 드러내기에 참여한 작품 수만큼의 작은 공간들이 모여 거대한 전시를 이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김영원 고문,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김병수 미술평론가협회 회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조은정 고려대 초빙교수, 이영희 송정미술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최동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 박병율 이랜드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재원 설주문화재단 이사장, 푸조왕 중국조소학회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