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작년 영업손실 140억, 적자 폭 축소

2024-02-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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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홀딩스가 지난해 적자 폭을 줄였다.

    블록체인 신사업의 성장 엔진인 XPLA 메인넷은 작년에 5개의 신작 웹3(탈중앙화 웹) 게임을 선보였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웹3 업데이트 이후 과금 전환율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향상되고 있고, 일일 신규 유저(DNU)는 4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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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관련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관련 이미지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지난해 적자 폭을 줄였다.
 
컴투스홀딩스는 작년 연간 매출 1423억원,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전년도 264억원에서 124억원 가량 줄었다. 당기순손실 규모 역시 재작년 706억원에서 작년 165억원까지 축소됐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14억원, 영업손실 165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부문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9% 늘었다. 하지만 관계기업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이 발생해 실적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게임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달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2분기에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대만 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다.
 
블록체인 신사업의 성장 엔진인 XPLA 메인넷은 작년에 5개의 신작 웹3(탈중앙화 웹) 게임을 선보였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웹3 업데이트 이후 과금 전환율이 높아지면서 매출이 향상되고 있고, 일일 신규 유저(DNU)는 40% 상승했다. 웹3 전환에 필수적인 XPLA 지갑 연동도 꾸준히 늘어나 누적 지갑 연동수가 68만명에 달했다. 지난 분기 XPLA 거래량은 100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는 3개의 대형 게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웹3 시장 진출을 위해 ‘오아시스’와 공동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후 ‘워킹데드: 올스타즈’,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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