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중등교육과 직업교육팀에서 주관해 직업계고 학교장 및 업무관계자와 지자체 교육업무 담당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세부 계획 안내 △협약형 특성화고 관련 FAQ △추진 내용 질의·응답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지자체-기업체 컨소시엄’을 3월 초순까지 구성하고, 학교별 신청서를 3월 중순까지 제출받을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금년도 5월 중 10교를 선정해 3~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 민방위 대피소 및 물자·장비 관리 실태점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민방공 상황 발생에 대비해 학교 대피계획과 민방위 대피소 및 물자·장비에 대한 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은 러-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군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 따른 민방위 업무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점검에 나선다.
△학교별 민방위 대피소 지정 및 학생 대피계획의 적절성 △기관별 민방위대 편성 실태 △물자·장비의 보유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으로 접적지역 및 취약지역 내 기관 및 학교(36개 기관)를 선정해 실시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리상 북한과 인접해 있고 유사시 가장 큰 위협이 북한군의 장사정포 공격인 만큼, 이에 대비해 학생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요령을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민방위 대피계획과 물자·장비 관리 실태점검 등을 통해 학생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