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현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저 노웅래가 마포갑에서 민주당 필승 카드"라며 "마포에서 승기를 잡아야 총선 격전지인 '한강 벨트'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포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보수 성향 유권자가 유입돼 마포갑 (선거) 본선이 만만하지 않다"며 "정권 심판 지지층과 마포 발전을 기대하는 일반 유권자까지 아우르는 노웅래가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른바 '돈 봉투 사건'에 따른 불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라 그럴 일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20%' 혹은 불출마 통보를 받아도 출마를 할 것인지에 대해선 "(국회의원으로) 40% 입법 통과율을 보였다"며 "(하위 20%와 불출마 통보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당내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올드보이(OB) 청산론'에 대해 "올드보이는 생물학적 나이가 아니라 정신이 늙은 것을 말한다"며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이 전부 불출마해야 하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저 노웅래가 마포갑에서 민주당 필승 카드"라며 "마포에서 승기를 잡아야 총선 격전지인 '한강 벨트'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포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보수 성향 유권자가 유입돼 마포갑 (선거) 본선이 만만하지 않다"며 "정권 심판 지지층과 마포 발전을 기대하는 일반 유권자까지 아우르는 노웅래가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른바 '돈 봉투 사건'에 따른 불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라 그럴 일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한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당내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올드보이(OB) 청산론'에 대해 "올드보이는 생물학적 나이가 아니라 정신이 늙은 것을 말한다"며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이 전부 불출마해야 하는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