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최다선 국회의원인 5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6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주호영 의원은 지난 7일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는 17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에 있는 사무소에서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수성을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주 의원은, 이후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의 강력한 권고로 당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김부겸 의원과 맞대결을 위해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당선됐다.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성·범어·만촌 1종 일반주거지역 종 상향, 수성구 군부대 이전 MOU 체결, ‘범안삼거리-황금동’ 직선도로 국토부 대도시권사업 반영 및 기재부 예타대상 선정, 수성알파시티 과기부 디지털혁신거점 시범사업 지정,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에 시지·노변 지구 포함 등 이제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던 숙원사업들과 대규모 현안들을 해결하면서 민생은 말이 아닌 실력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주 의원은 “지난 4년간 수성갑에서 시작한 사업만 해도 한두 개가 아니고, 경륜과 실력 없이는 마무리하기 어려운 대형사업이 대부분인데 제가 꼭 마무리까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