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네"…익산 공공승마장 XR말산업체험관 개장

2024-02-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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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의 공공승마장 엑스알(XR)말산업체험관이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말을 만져보고, 돌보고, 타보는 체험의 장을 구축했다.

    XR말산업체험관에는 무료 체험 3종과 유료 체험 3종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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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마차·VR말관리사 체험, AR포토존 등 무·유료 프로그램 6종 운영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의 공공승마장 엑스알(XR)말산업체험관이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이다. 

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말을 만져보고, 돌보고, 타보는 체험의 장을 구축했다.

XR말산업체험관에는 무료 체험 3종과 유료 체험 3종이 마련돼 있다. 

말 품종 알아보기 놀이기구와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은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VR마차 체험과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 체험의 경우 5000원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XR말체험은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각 체험을 개별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나 연인,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 반영돼있는 점 역시 특징이다.

시는 공공승마장 활성화를 통한 승마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5층 석탑 관련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XR말산업체험관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는 조랑말을 주제로 하는 포니 체험장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동면 대조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용동면의 상습 침수 지역인 대조천 일대를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로 지정하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조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지난해 12월 관련 협의 끝에 지정 고시를 마쳤다.

이 사업은 하천 3㎞ 구간을 정비하고, 분당 2040㎥을 소화하는 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총 사업비 548억원(국비 50%)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로부터 국비를 확보해 내년 대조천지구 재해예방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조천은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방하천으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택과 농경지, 주민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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