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는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이른바 ‘Stay City, Enjoy Tour’ 컨셉으로, 타 지역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누리게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19년 9월 처음 시작해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코스로는 △사또나들이코스(5일장날, 2일·7일), 종교성지코스(월·토요일) △논멍물멍코스(화요일) △웰컴투새만금코스(수·금요일) △쌍룡이 나라샤코스(목·일요일) △맞춤형 코스(20명 이상 예약시) 등이다.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 이상시 운행되며, 투어구간 조정으로 김제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됐다.
요금은 성인(19세 이상~65세 미만)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군인․다자녀가정 2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각각 3000원, 1500원 등이다.
시는 지방시대 김제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투어코스 개발로 김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갑진 청룡의 해니까~ 김제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해 시티투어버스를 50% 할인된 가격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 시티투어 버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445회 운행, 7650명이 이용하는 등 해마다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