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건강수명 통계집’에 의하면 무주군민의 건강수명은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의 69.35세에 비해 1.6세 늘었다.
이는 그동안 군이 군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금연과 절주, 운동 실천 등에 주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에 군은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각 학교와 장터, 사업장 등을 금연 구역으로 정해 지도·관리하고,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는 등 직·간접적 흡연 예방과 금연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시행과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근력 운동, 요가, 기초체력 증진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도 지속해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전 군민 치매 예방과 치료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세, 건강수명은 70.5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