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춘천 애막골 새벽시장, 풍물시장, 중앙시장 및 제일시장 4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음식을 구매하며 물가안정대책이 현장에서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심은 시장 내 점포에서 시장 상인회장과 함께하며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의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 지사는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특별경계근무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설 덕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대원)여러분 덕에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를 표하며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내 옆의 이웃을 살펴보며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주신다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