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8/20240208135306864141.jpg)
경기 안양시가 청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챗GPT’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예측해 정책을 수립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 사업 일환으로 ‘청년 챗GPT’가 안양시 대시민 빅데이터 대시보드 ‘데이터로 보는 안양’에 추가됐고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친 상태다.
시가 구현한 청년 챗GPT는 정책, 생활환경, 소비패턴·유동인구 등 각종 청년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해 시민의 질문에 데이터로 답변하는 대화형 정보 제공 서비스다.
시는 챗GPT가 생소한 시민의 이용을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 챗GPT 내 일자리, 생활환경, 청년정책, 취업 등 대표 10개 분야에 총 100여개의 예시 질문을 등록했다.
![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08/20240208135452896236.jpg)
아울러, 시는 청년 챗GPT 답변 제공과 함께 만족도를 조사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청년 챗GPT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빅데이터 기반 혁신 행정서비스가 시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함은 물론, 소상공인 및 기업 등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