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초등영어말하기대회 개최…반기문 전 사무총장 시상

2월 7일 서울 반기문재단에서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IGSE) 영어말하기대회 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수상자들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류재이(서울 원촌초 1학년), 김보겸(대구 들안길초 2학년), 김루아(경기 화성 여울초 3학년), 정소윤(경기 파주 산내초 4학년), 김유하(경기 성남 위례한빛초 5학년), 박수빈(강원 노천초 6학년)[사진=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IGSE) 제공]

제3회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IGSE, 옛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영어말하기대회가 아주경제신문, 한국영어교육학회 후원으로 지난 1일 수요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21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자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년 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씩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대상에게는 반기문 총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직접 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7일 수요일 서울의 반기문재단을 방문해 상장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K-Open Badge를 도입해 국제표준 오픈배지를 발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수상 및 참가 이력을 영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봄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TESOL, 영어교재개발(주간, 야간), 영어-한국어교육(야간), 한국어-영어통번역(야간), 한-베트남어통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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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취득(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학사학위 출신 및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2024년 2월 14일(수)까지이다.

또한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는 올해 9월부터는 TESOL, 영어교재개발 전공과 한-베트남어통번역 전공에서 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