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영천시장이 7일 새벽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 속에 고생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및 생활자원회수센터에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 50여 명과 아침식사를 하며 현장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환경관리원들의 작업은 업무 특성상 시민들이 편안하게 잠든 이른 새벽 옥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겨울은 한파에 따른 추위 및 안전사고 등으로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이에 이동열 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위 등으로 작업하기에 힘들지만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분리수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