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7일 모교인 경산 중앙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고 윤두현 국회의원실이 밝혔다.
윤 의원은 경산시 하양읍 출생으로 중앙초등학교 26회 졸업생이다.
이어 "어렸을 때에는 학교가 참 넓게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작게만 보인다"며, "요즘은 한 학년이 40명 정도지만,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한 반에 70명이 같이 공부했다. 교실도 부족해서 운동장에 책 펴놓고 야외 수업을 하고, 안 씻고 등교하는 친구들이 많아 선생님과 함께 겨울 남천강으로 가서 손 씻은 기억도 있다"고 재학 당시 추억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국민의힘은 '일·가족 모두행복'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하고 엄마, 아빠,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경산 유치 등 우리 지역의 부모님과 자녀들이 모두 다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경산발전을 위한 헌신의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