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동해를 일깨우겠다"...김형원, 동해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 예비후보

2024-02-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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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형원(61세) 씨가 동해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동해시는 강원도 최대의 물류도시이자 공업도시로서 산업도시의 기능이 소리 없이 사라지고 중앙과 단절된 채 광역자치단체와의 교류가 없는 고립된 도시로 전락해가고 있다"며 "동해시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큰 뜻을 담아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해시 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시민 복리를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의회 무용론을 얘기하는 이유는 의회의 본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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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심부름꾼으로 동해시와 동해시민들을 챙기겠다"

김형원 동해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 예비후보사진이동원 기자
김형원, 동해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 예비후보[사진=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형원(61세) 씨가 동해시의회의원 보궐선거나선거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형원 예비후보는 "동해시가 발전의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44년 전 동해시 개청 당시의 큰 뜻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동해시는 강원도 최대의 물류도시이자 공업도시로서 산업도시의 기능이 소리 없이 사라지고 중앙과 단절된 채 광역자치단체와의 교류가 없는 고립된 도시로 전락해가고 있다"며 "동해시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큰 뜻을 담아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해시 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시민 복리를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챙기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의회 무용론을 얘기하는 이유는 의회의 본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첫째,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을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에 두겠다. 둘째, 집행부를 철저히 견제하겠다. 셋째, 추락한 의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권능을 회복하겠다. 넷째,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겠다. 다섯째,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직 강원도의원으로서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으로서의 경륜과 경험을 잘 살려 시민들과 함께 멀리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동해시와 동해시민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해 출신으로, 묵호초등학교, 묵호중학교, 강릉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육군 하사(일반 하사)로 전역했다. 현재는 도서출판책을 발행하는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동해시의회의원 보궐선거는 지난 1월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2명이 등록했으며,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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