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8814개)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92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12월 확정한 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전국사업체조사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누리집’ 또는 시흥시 통계상황실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통계상황실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월요일~금요일,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경기 시흥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사업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상권 육성 구역뿐만 아니라 일반 골목상권 상인회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단, 공고일 기준으로 상인조직 구성이 1개월 이상 된 곳으로 제한한다.)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주민 및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친화형 사업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담은 기획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화합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개별 소상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상인조직의 선도적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