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서구에 있는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의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세대 수는 총 148세대로 전용면적 29A형 87세대, 36A형 22세대, 36B형 8세대, 45A형 26세대, 59A형 5세대이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인 1월 31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계층(대학생 및 청년 계층은 무주택자)으로 소득 및 자산요건 등의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전자청약을 통한 신청서 및 서류제출 기간은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이다. 다만, 현장 접수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3월 6일 오후 4시까지 공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는 전체 4개동 767세대이며 지난해 10월에 최초 입주를 시작해 서구 아미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최소 2074만원에서 최대 5160만원이며 거주 가능 기간은 최소 6년에서 최대 20년으로 공급평형 및 계층별로 상이하다.
입주자격, 임대조건,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금번 행복주택 공급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찾는 대학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도움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의 주거복지 향상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지정기탁금 전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5일 2024년도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조만태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장애인체육회에 지정기탁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작년 운영실적과 올해 장애인체육팀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공사는 부산시 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운영 등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7년간 매년 1억1000만원을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꾸준히 후원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실업팀(탁구, 육상, 수영) 수당 지급, 장비 및 훈련용품 구입 등 선수단 운영과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조만태 부회장은 “공사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최대 후원 기관으로 매년 기관 운영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내실있는 팀 운영을 통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부산 장애인 실업팀 운영 및 선수단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올해 예정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