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고려아연, 올해 본업 실적 정상화 기대…목표가 64만원"

2024-02-07 08:3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 본업 정상화와 신사업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재혁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2조4145억원, 영업이익 197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2년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된 아연 가격, 연 및 동 판매 증가 효과로 마침내 실적이 정상화 됐다"고 판단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판매계획은 아연 65만톤, 연 45만톤, 은 2108톤, 금 9008톤, 동 3만7600톤으로 전반적으로 지난해 실질 판매량과 비교해 개선된 수준"이라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의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의 영향은 아직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지만, 가격(P)과 판매량(Q) 상승으로 상당 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고려아연
[사진=고려아연]

메리츠증권은 7일 고려아연에 대해 올해 본업 정상화와 신사업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장재혁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2조4145억원, 영업이익 197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2년 이후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된 아연 가격, 연 및 동 판매 증가 효과로 마침내 실적이 정상화 됐다"고 판단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판매계획은 아연 65만톤, 연 45만톤, 은 2108톤, 금 9008톤, 동 3만7600톤으로 전반적으로 지난해 실질 판매량과 비교해 개선된 수준"이라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의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의 영향은 아직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지만, 가격(P)과 판매량(Q) 상승으로 상당 부분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차전지소재 및 자원순환 부문 자회사의 적자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도 "본업의 실적 정상화와 2024년 증익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뚜렷한 가운데 2020년을 제외한 역사적 하단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은 부담이 덜한 자리"라고 짚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