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칠레 산불에 "국민 피해 없어…인도적 지원 검토"

2024-02-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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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6일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남미 칠레 산불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임 대변인은 "칠레 정부와 국제사회의 요청,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인도적 지원 관련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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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 산불 발생…지금까지 최소 122명 사망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6일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남미 칠레 산불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재외공관 등과 긴밀히 연락하며 피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칠레 정부와 국제사회의 요청,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인도적 지원 관련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최소 1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전히 생사 확인이 되지 않는 실종자 수도 100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 등 당국은 이번 화재가 고온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삽시간에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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