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인복지 수요 대응 정책 추진

2024-02-06 12:0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동해시가 노인복지 수요의 증가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상담, 자원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의 예방적 복지에 나서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는 1일 350명의 지원 인원을 활용해 무료 급식을 제공하거나 식사를 배달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동해시는 노인보호 전문 기관 등과 연계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시설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 생활 지원과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부양 가족의 안정적 사회활동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2024년 노인복지사업 898억원 투입,,,기초연금 지급,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 지원 - 노인 지역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망 강화 - 복지시설 품질 향상으로 건전한 사회생활 지원

동해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청사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가 노인복지 수요의 증가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3.6%를 차지하여 초고령사회로 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며, 2024년 1월 말 기준 전체인구는 88,591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20,939명이다.
 
이에 동해시는 작년 대비 50억원이 증액된 8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인생활 안정 및 돌봄 체계 구축, 노인 여가활동 활성화,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노인학대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지급하여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노인 소득 창출을 위해 작년 대비 443명이 늘어난 5275명이 참여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 1826명을 선정하여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28명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안정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3080명에 대해서는 가정에 설치한 감지기를 통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상담, 자원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의 예방적 복지에 나서며, 저소득 독거노인에게는 1일 350명의 지원 인원을 활용해 무료 급식을 제공하거나 식사를 배달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동해시는 노인보호 전문 기관 등과 연계하여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노인복지 시설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 생활 지원과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부양 가족의 안정적 사회활동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치매환자의 증가에 대비하여 76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치매 전담 요양병원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석해진 동해시 가족과장은 "고령화가 날로 가속화되는 시점에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과 안정한 생활을 보장하며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