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일 새벽까지 1~5㎝ 눈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미끄럼 사고 예방 총력

2024-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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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에서 6일 늦은 새벽(3~6시)까지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는 5일 오전 11시 30분 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1단계로 상향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강설에 대비해 지난 4일 밤 11시부터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월요일 출근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며 강설에 대응했다.

    시는 화요일 새벽까지 예보된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해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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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강설에 대비해 5일 11시 30분 부로 비상근무 1단계 격상...제설작업 총력

인력 4635명, 장비 1168대 동원...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설 후 내일 영하권 기온이 예상돼 도로 결빙 우려…보행자‧운전자 안전 주의 당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된 22일 오전 서울 시내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보된 22일 오전 서울 시내에 눈발이 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서 6일 늦은 새벽(3~6시)까지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서울시는 5일 오전 11시 30분 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1단계로 상향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강설에 대비해 지난 4일 밤 11시부터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으며, 월요일 출근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며 강설에 대응했다.

시는 화요일 새벽까지 예보된 본격적인 강설에 대비해 눈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를 전진배치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등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하여 강설에 대비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에게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 해 달라고 부탁했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되어 있는 제설함에는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설 후 영하권의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빙 사고에 유의할 것도 당부했다. 차량운행 시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서울시는 이번 강설에 대비하여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눈으로 인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과 보행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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