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일 제6회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을 찾아 만학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졸업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시의원,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3년 개근상을 받은 김○외 11명은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평소의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토요일에 이루어지는 출석 수업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해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됐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현재 학년별 2개 학급씩 총 6개 학급(재학생 142명)으로 운영 중이며 이날 졸업식으로 총 28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 48명 중 47명은 관내 또는 타시도 방송통신고에 진학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졸업하신 모든 분은 리스킬(reskill)과 업스킬(upskill)을 통해 자기 능력을 향상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배운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