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강제 하차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대가족'에서 오영수가 맡은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오영수가 '대가족'에서 촬영을 마친 부분은 통편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가족' 측은 법적 판결을 앞둔 오영수의 분량을 통편집하고, 이순재를 투입하며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영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최자인 '깐부 할아버지'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