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전임상 연구에서 필수적인 현미경을 이용해 장기 조직을 형태학적으로 분석하는 분야인 조직병리(Histopathology)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캔 서비스를 개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장비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조직병리 슬라이드 제작 및 판독, 임상병리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고도화된 전임상 병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는 스캐너를 사용하여 조직병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고 이를 병리 진단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최근 원격 병리, 병리 기반 인공지능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도입과 함께 고도화된 전임상 병리 서비스를 지원하여 의료제품 개발 및 전임상 연구 분야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