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축구 8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축전을 보내고 축하했다.
김진태 지사는 “남은 경기도 부상없이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면서 “강원이 배출한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이 곧 강원도민들의 희망과 자부심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강원의 아들, '춘천 후평동 듀오의 극장골!' 손흥민‧황희찬 선수의 2023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도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가슴 벅찬 승리와 감동을 선사해준 두 선수에게 감사드린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후반 교체 출전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 팀에 활기를 불어넣은 강원FC 출신 양현준 선수의 맹활약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