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일 우수AMS에 대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과 전동화 매출 비중 확대로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수AMS의 주력 매출처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가이던스에서 판매대수의 전년 대비 성장을 제시했다"며 "주요 매출처의 판매량 증가 및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 추이,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사업은 친환경차량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경량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진공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보유한 우수AMS의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자회사 우수TMM의 항공전용 모터 인버터에 대해 "올해 1월 항공전용 추진시스템(WAPS) 독자 개발에 성공했고, 카이(KAI)에 공급할 1차 시제품 제작이 완료되는 등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무인기, 유인기 등 다양한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