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명 방문

2024-0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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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기획 유치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재운영 되면, 관내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과 소외지역(도서지역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어, 정보화, 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무료 의료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해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화합과 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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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중국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해외 단체 관광 회복 청신호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 추진…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 지원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기획 유치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000여 명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의 후속 결실로, 지난해 8월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다.

수학여행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하는데, 우선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000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수학여행단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개항장(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시장), 송도(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하고, 세 차례(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에 걸쳐 진행되는 ‘2024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한-중 청소년 공연 발표 △한-중 청소년 선물 교환 △설날맞이 복주머니 증정 등 다채로운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찾는 해외관광객 기획 유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교류행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며 “인천을 직접 이해하는 학습활동의 일환인 만큼  한-중 우호관계를 넘어 양국 청소년의 마음과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 추진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공모사업' 에 선정돼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폐쇄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운영하도록 하고 매년 국비 2억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기존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3월 말까지는 제반 절차를 거쳐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재운영 되면, 관내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과 소외지역(도서지역 등)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어, 정보화, 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무료 의료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해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화합과 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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