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8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900여개 협력사다. 오는 2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2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