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교육감은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연대하는 방법”이라며 “학생들이 영어로 동화책을 출판해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출판한 영어동화책을 지구촌 학생들과 함께 읽는 경험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의 영어 창작 동화책 출판 과정과 경험을 나누는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출판기념회'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중학교 7교, 고등학교 14교 등 총 21교가 참여해 21종의 영어동화책 4200권을 출판했고, 이중 3150권은 1월 케냐 소웨토 지역 Joy School, Rod School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