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예비후보는 “강서구는 신도시가 발달했지만, 한편으론 땀 흘려 일하는 농업인이 많은 도시”라며, “첨단 사회에서 농업은 생명산업, 친환경 산업으로 진화, 먹거리 자족 문제는 국가 전략안보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2년 기준 강서구에는 약 1만2000여 명의 농민이 터전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년농업인도 대거 유입돼 활력을 찾고 있다. 그러나 부산에서 농업은 종사 인구가 적은 탓에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어 이로 인한 인력수급, 지역격차, 소득, 정착 어려움으로 각종 지원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변성완 예비후보는 △농업의 6차 산업화, 미래 먹거리 유통생산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이 마음껏 미래를 가꾸는 강서구 △지속가능한 농민 지원 체계 확립을 발표하며, 농업인턴제, 농업 장기연수 프로그램, 농업 지원기관 협업체계 구축, 농민 수당·직불금·농민 보조사업 자부담 비율 현실화, 스마트농업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을 담았다.